이는 지난해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고, 창원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해외 수출 농산물 품질 경쟁력 강화, 품질 균일화 사업, K-농산물 전략 품목 통합 지원 확대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파프리카, 단감, 새송이, 토마토 등 수출 전략 품목의 유통비용을 지원해 수출 참여도를 높이고, 양액, CO₂, 상품 보호 패드 등 필수 농자재 공급으로 품질 향상과 경영비를 경감하며 엄선된 품질 관리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농식품 박람회 참가 등 창원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창원 농산물이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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