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 후판에 이어 광케이블 반덤핑 들여다본다…저가공습 경계

기사등록 2025/03/07 09:21:31

6월께 덤핑관세 부과 여부 결론

앞서 中산 열연강판 덤핑 조사도

[세종=뉴시스] 광케이블.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DB)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국내에 저가로 수입되는 중국산 단일모드 광섬유로 인해 국내 기업이 피해를 입었는지 조사에 착수한다.

최근 중국산 열연강판 덤핑 여부를 살펴본 데 이어,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의 '중국산 단일모드 광섬유에 대한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 조사개시결정' 공고를 냈다.

단일모드 광섬유는 지름이 매우 작은 통신 케이블로, 다중 모드 광섬유에 비해 정보 손실이 적고 수십~수천 ㎞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해 데이터 센터, 통신망 등 대용량·장거리 통신에 쓰인다.

덤핑 조사는 통상 3개월간의 예비 조사와 3~5개월간의 본조사로 진행된다. 이에 잠정(예비) 덤핑 관세 부과 여부는 이르면 6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사 기간 이해관계인, 조사 대상 공급자, 관련 공급국 정부에 대한 질의서 조사, 현지 조사, 공청회, 이해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반덤핑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

최근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제품의 덤핑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의 저가 공급에 따른 국내 철강 산업 피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덤핑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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