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안동 5곳(월곡초, 온혜초, 녹전초, 길안초길송분교장, 월곡초삼계분교장) ▲영천 5곳(화산초, 고경초, 거여초, 영천중앙초화남분교장, 자천초보현분교장) ▲상주 5곳(모동초, 화북초, 외서초, 화북초입석분교장, 화북초용화분교장) ▲의성 5곳(춘산초, 가음초, 안평초, 단밀초, 안평초신평분교장) ▲성주 4곳(용암초, 대가초, 벽진초, 월항초지방분교장) ▲포항 3곳(죽장초, 죽장초상옥분교장, 장기초모포분교장) ▲김천 3곳(조마초, 지례초, 지례초부항분교장) ▲문경 3곳(용흥초, 산북초창구분교장, 농암초청화분교장) ▲청도 2곳(각남초, 덕산초) ▲고령 2곳(박곡초, 개진초) ▲울진 2곳(삼근초, 후포동부초) ▲영주 1곳(옥대초) ▲예천 1곳(상리초) ▲봉화 1곳(소천초) 등 모두 42곳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포항 송라중, 기계중기북분교장 ▲영천 화산중 ▲청송 청송중부동분교장 ▲봉화 소천중 등 5곳이다.
고등학교는 청도 금천고 1곳이다.
유치원은 더욱 심각하다.
공립 유치원 가운데 올해 신입 원아가 없는 곳은 포항 10곳, 구미와 의성 각 6곳, 상주 5곳, 영천 4곳, 경주, 김천, 안동, 영주, 경산, 영양, 영덕, 청도, 성주, 봉화, 울진 각 3곳, 문경, 칠곡, 예천 각 2곳, 고령 1곳 등 모두 71곳으로 나타났다.
사립 유치원은 구미 5곳, 포항 4곳, 경주, 김천, 영주, 경산 각 2곳, 상주, 칠곡 각 1곳 등 모두 19곳이다.
신입생이 1명 밖에 없는 초등학교는 모두 25곳으로 영덕과 봉화 각 3곳, 포항, 구미, 의성, 고령 각 2곳,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청송, 영양, 청도, 칠곡, 예천, 울진, 울릉 각 1곳이다.
중학교는 4곳으로 영덕 2곳, 상주와 영양 각 1곳이다.
올해 문을 닫은 유치원은 공립 4곳, 사립 9곳 등 모두 13곳으로 나타났다.
공립은 김천, 문경, 봉화, 울진에서 각 1곳, 사립은 포항 3곳, 구미 2곳, 영주, 경산, 청도, 칠곡 각 1곳이다.
올해 문을 닫은 학교는 문경 가은초 회영분교, 울진 월송초 등 2곳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학생 수 부족으로 신입생을 받지 못하거나 문을 닫는 학교와 유치원이 생겨 안타깝다"며 "'작지만 좋은 학교 육성' 정책 등으로 작은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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