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그간 2019년 9월 비전2동에서 분동된 이후 민간 상업건물을 임차해 임시청사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도시개발 사업에 따른 변화와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용이동 604-1번지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키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총 사업비는 242억 원으로 연면적 4584㎡(지하 2층/지상 3층)규모로 민원실, 주민자치공간 등이 들어선다. 내년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행정복지센터와 달리 평택시만의 독자적인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준에 맞춰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 없이 자유롭고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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