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민가에 군 폭탄 떨어져…7명 중·경상(종합)

기사등록 2025/03/06 12:14:21 최종수정 2025/03/06 13:58:33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의 한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주택 등이 부서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사진=독자제공) 2025.03.06 photo@newsis.com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포천시의 한 민가에 군 폭탄이 떨어져 주택 등이 부서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의 한 민가에 군 폭탄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 5명 등 7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에는 군인과 시민이 모두 포함됐다.

다만 심정지나 의식이 없는 환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민가 등 7가구와 교회 건물이 파손됐으며 1톤 화물차 1대도 파손됐다.

경찰에는 "폭발소리가 들렸다", "포탄이 떨어졌다", "연기가 난다" 등의 2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와 관련 공군은 "이날 오전 10시4분께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됐다"고 밝혔다. 이 전투기는 공·육군 연합·합동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

공군은 사고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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