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년 위원장 "범야권 정책 협의로 시장 '진보'로 가져 올 것"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갑년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위원장이 내년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후보를 포함하는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제안했다.
5일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뜻대로 세종시장도 오픈프라이머리를 하자고 (민주당 등에) 제안할 것이다"며 "범야권이 정책 협의를 통해 단일 후보를 내서 2026년 지방선거에서 꼭 세종시장을 진보 쪽으로 가져오는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낙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낙제점으로 국제정원도시박람회라든지 불꽃 축제라든지 시의적절하지 않은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을 봤다"며 "정책가로서 행정가로서도 모두 낙제점이다"고 혹평했다.
또 "내란 수괴 윤석열(대통령을)의 계엄을 공개적으로 두둔하는 등 최 시장도 탄핵 받아야 한다"며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최 시장이 만약 구치소로 윤석열(대통령을) 면회갔다면 '주민소환'을 추진 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수도 개헌,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 현안에 조국혁신당 입장을 묻자 그는 "(조국혁신당)중앙당에 수도 이전과 관련 확실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세종시당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중앙당에서도 그에 동의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세종시당은 지난해 12월 전국 시·도당으로는 15번째로 창당 됐다. 지난 2024년 4월 총선에서 세종시 비례대표 1등(30.01%)을 기록한 성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30% 이상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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