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서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반영 통합방위태세 완비 위해 추진
실제 야외 기동 훈련 병행 실시 예정
5일 32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과 고도화되고 있는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해 추진된다.
훈련 기간 32사단은 실제 야외 기동훈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32사단 관계자는 "실전적인 FS/TIGER 연습으로 책임 지역 내 위기 발생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이뤄내겠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기간 주·야간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 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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