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유아 4월부터 운영
유아숲체험원은 2~6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가 곤충, 흙, 나무 등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맞춤형 산림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 이후 매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부모와 참여기관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3500여명의 유아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관내 대상 정기반, 관외 대상 수시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기반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정읍시청 산림녹지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안내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시반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정읍사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사공원 유아숲체험원의 체험 중심 산림교육이 유아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