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부경찰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26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상황별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도 진행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통학로 및 놀이터 주변을 순찰하고 위험에 처한 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 북부경찰서도 아동안전지킴이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병행했다.
북부경찰은 북구청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11곳 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옥산초교 방호울타리 신설, 복현초교 노란 신호등 교체 등 정비가 필요한 10곳의 교통시설물도 보강하기로 했다.
신동연 북부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의 활동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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