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브랜드 중에선 최고점 받아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미국 가전 브랜드 신뢰도 종합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5일 미국 소비자연맹(Comsumer Union)이 발간하는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s)에 따르면, LG전자는 '2025 가전제품 브랜드 신뢰도'에서 평균 75점으로, 미국 세탁가전 브랜드 '스피드퀸(SPEED QUEEN)'(8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세탁기·건조기·냉장고·식기세척기·가스레인지·전자레인지·쿡탑·전기오븐 등 8개 카테고리에서 신뢰도 점수를 고르게 획득했다.
스피드퀸, 가게나우, 울프앤드서브제로 등은 각각 2개, 3개, 4개 카테고리에서만 조사를 진행했으나, 종합 가전 브랜드인 월풀(WHIRLPOOL), 제너럴일렉트릭(GE), 삼성(SAMSUNG) 중에서는 LG전자가 최고점을 획득한 것이다.
특히 제품별로는 LG전자의 드럼·통돌이·인버터 세탁기, 전기식·가스식 건조기, 양문형 냉장고 등 총 60개 모델이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LG전자가 'SKS'로 리뉴얼 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도 5위 밀레(Miele)에 이어 신뢰도 종합 6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7개 제품군 행사모델 구매 또는 구독 시 최대 106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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