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7일부터 구직단념청년 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에게는 심리 상담과 자신감 UP 프로그램, 일대일 취업컨설팅,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으로 나뉜다.
각 과정을 수료하면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대 장기 350만원, 중기 220만원, 단기 50만원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취업에 도전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오는 17일부터 북구 청년공간 와락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사회고용정책개발원 청년도전사업팀(052-289-920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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