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가수 진해성씨가 군에 650만원 상당의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MBN 음악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진해성씨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면서 전한 것"이라며 “기탁받은 물품은 보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씨는 지난 1월 '영동 곶감 축제'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축제 개최 직전 발생한 무안공항 참사로 공연하지 못했다.
◇영동국악엑스포조직위, 전국한우협회와 성공개최 협약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충북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엑스포 성공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엑스포 단체관람을 유치하고 국악과 양봉, 국악과 한우 브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정영철(영동군수) 공동조직위원장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군 "4월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4월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전 구간 5% 인상됐다.
지난해 공익직불금은 9194농가에 129억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약 9000농가에 147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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