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돕기 위해 '기업자금 융자담보용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제조업과 관련 서비스업 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납부 건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중소기업 42곳의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도 반기별 4000만원 씩 총 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상반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업지원일자리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을 발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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