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종 청장 "기업활동 실질 도움 세정지원"
탑선 은탑훈장, 아이드림 산업포장 등 전수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지방국세청은 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박광종 청장을 비롯해 모범납세자와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광주국세청은 이날 성실납세와 세정협조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 등을 전수했다.
이번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탑선이 은탑훈장을, ㈜아이드림이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보해양조 문상오 차장과 지리산한지 유한회사 등은 대통령표창, 삼원기업과 학림건설 등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14명, 국세청장 표창 16명,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18명, 세무서장 표창 23명 등 모범납세자 77명과 세정협조자 15명에게 표창장이 전수됐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시적인 자금난에 처한 납세자를 적극 지원하고 공제감면이나 가업승계 컨설팅을 활성화해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광주국세청 산하 각 세무서별로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을 위촉하고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첫 번째, 33번째, 59번째 납세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납세의식을 위해 4일부터 6월30일까지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도서벽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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