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생산 및 고용효과가 큰 건설업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관련 실·국장, 16곳의 구·군 건설 관련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분야 및 민간 건설사업 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 제고 ▲시 역점 추진사업 지역업체 참여 지원 ▲지역 하도급 참여율 제고 ▲주택경기 활성화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점농어 5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4일 자체 생산한 어린 점농어 약 5만 마리를 강서구 진목항, 영도구 하리항 주변 해역 등 부산 연안에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방류는 부산시수협,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선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수정란을 확보해 자체 부화시킨 후 80일 이상 키운 것으로, 길이는 6㎝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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