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수 무안타 1볼넷…시범경기 타율 0.500
배지환은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서 6회말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2-2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 기회를 맞은 배지환은 볼티모어 우완 투수 브랜던 영을 상대해 볼넷을 골랐다.
출루한 배지환은 곧장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송구에 막혀 저지당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가 3-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방면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좌익수 조르딘 애덤스에 잡혔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600에서 0.500(6타수 3안타)으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홈런 4방을 몰아치며 볼티모어를 5-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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