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관내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경제교통과와 안전총괄과가 협업해 어린이가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아파트 입구에 안전쉼터를 구축했다.
이 쉼터는 밀폐형 부스와 냉난방기, 온열의자가 함께 설치돼 미세먼지, 폭염 등 기상 상황으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길가에서 위험하게 버스를 기다리지 않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겨울캠프' 진행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월26일부터 27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업 중단으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겨울철 여가 활동을 즐기고 체력강화 및 대인관계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첫날 평창으로 이동해 워터파크 체험과 함께 기초소양교육(자살예방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을 받았으며 둘째날은 전문강사로부터 스키에 대한 이론 및 기초 자세에 대해 배우고 초급 코스에서 스키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연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거주 중인 학업중단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관련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문화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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