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삼일절 집회 독려…"주권자 뜨거운 함성 채워달라"

기사등록 2025/02/28 15:33:30

민주당 등 야5당, 내달 1일 헌재 인근서 집회

"행동하는 국민이 역사 위기 이겨내고 새 길을 열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2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역사에서 위기를 이겨내고 새 길을 연 것은 언제나 행동하는 국민이었다"며 "내란 종식의 그 날까지 꺼지지 않는 오색의 빛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그는 "더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내자"며 "내일 주권자의 뜨거운 함성으로 안국역 사거리를 가득 채워달라"고 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은 내달 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중인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 사거리에서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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