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등 굿뜨래페이로 보상
투명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종량제봉투로 보상해 주는 사업이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는 2022년 8월부터 충남 최초로 부여군에서 시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투명페트병과 혼합페트병 2320㎏, 알루미늄·철 캔 2320㎏, 폐건전지 191㎏, 종이팩 1624㎏ 등을 수거했다. 보상으로 재활용품을 가져온 주민들께 굿뜨래페이 359만7,890원과 종량제봉투가 지급됐다.
올해는 고품질 재생 원료가 가능한 자원에 대해 집중 수거하고자 대상 품목 및 보상기준을 조정했다. 수거 품목과 지급액은 투명페트병 ㎏당 800원, 캔류 ㎏당 500원, 폐건전지 ㎏당 800원, 종이팩 ㎏당 800원 등이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진다.
박정현 군수는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에 대한 주민의 호응이 높다"며 "쓰레기 감량 및 지속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