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지점은 구의정수장과 용마배수지 사이"
이날 오전 구의정수장 송수관로 누수 복구 중 밸브 고장이 발생했다.
밸브 고장 복구 과정에서 용마배수지로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배수지 급수 공급 지역인 ▲동대문구 ▲중랑구(면목동·상봉동·망우동·신내1동·묵2동) ▲성동구(용답동) 등 모두 25만9840세대가 단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중랑구는 "누수 지점은 구의정수장과 용마배수지 사이며 동부수도사업소에서 장기 사용하던 관로를 정비하던 중에 발생했다"며 "밸브 고장이 원인으로 현재 배수지에서 급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수지란 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나눠 보내 주기 위해 만든 저수지다.
중랑구는 관내 10개동에서 수돗물이 끊길 수 있다고 예고했다. 구는 "배수지에 저장 중인 물이 다 소진되면 망우역 남쪽인 중랑구 면목동 전체, 망우동 전체, 상봉2동, 신내1동 등 10개 동에 단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랑구는 생수 보급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현재 긴급 정비 중이며 중랑구는 추후 동부수도사업소와 협조해 주민 여러분께 생수를 보급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겠다"며 "상황이 종료되거나 추가 안내 사항이 생기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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