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25일 오전 10시48분께 군산시 지곡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전신주가 쓰러졌다.
전신주는 인근 카페 쪽으로 쓰러지며 카페 유리창을 덮쳤고, 이로 인해 4명이 유리 파편에 신체가 약간 베이는 등의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는 크레인 차량이 일대를 지나던 중 전선과 크레인 차량이 얽히게 되자 전신주가 힘을 견디지 못해 쓰러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일대를 정리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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