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접수, 125억원까지 보증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농협,전북,국민,우리은행)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최대 5000만원)에 대해, 금전 채무를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시가 3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특례보증 재원 조성을 위해 시(5억원), 농협은행(1억5000만원), 전북은행(1억5000만원), 국민은행(1억원), 우리은행(1억원)이 참여해 총 10억원을 출연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인 125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신용등급 1~7등급인 소상공인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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