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시행

기사등록 2025/02/25 10:21:37
[남해=뉴시스] 남해군청 전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소상공인 부담 경감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현재 영업 중이면서 2024년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1인이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대표 사업장 1곳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 및 세부 신청 서류는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 남해군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055-862-1071, 다랑 2층)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접수는 지난 24일부터 남해군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862-1071)와 군청 경제과(860-3609)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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