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장학생·가족 맞춤형 정밀 심리검사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26일부터 3월4일까지 고속도로 장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아드림'은 고속도로 관련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3~10월 전화·화상·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밀 심리상담과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참여한 23명 중 12명은 심리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약 80%가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고속도로 장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발송된 SMS을 통해 온라인 사전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고속도로 장학생은 아니지만 장학생 요건을 갖춘 사고 피해자도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피해자들의 일상회복과 자립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012명에게 약 12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장학생은 208명, 장학금은 7억3700만원이 지급됐다.
사회적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탠드업'과 견문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비전캠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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