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자리종합센터 통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
작년 구인·구직·취업 등 7811건 지원, 올해 8500건 목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재)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은 2020년 8월부터 운영 중인 경상남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올해 무료 AI면접 체험 등 구인·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일자리종합센터는 경남 18개 시·군 일자리센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분석시스템 지원으로 지난해 취업지원서비스 7811건을 지원했다.
채용 환경 변화에 대응해 취업 청년들이 입사지원서류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고 실전 면접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도 AI모의면접 체험, 자기소개서 분석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AI모의면접과 AI 자기소개서 분석 지원 프로그램은 65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최신 일자리 정보와 AI 안면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인터뷰, 화상면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일자리 키오스크 운영으로 비대면 채용 서비스의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일자리 서비스 참여 신청은 전화(055-230-2911~4)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 방문으로 할 수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오재호 원장은 "변화하는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지원을 통해 인력 채용에 애로를 호소하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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