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단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2025년 AI데이터센터 서비스' 이용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등이 인공지능 기술, 제품,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협·단체 등이며, 개인 및 대기업은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HPC는 4월부터 6월까지) 최대 9개월이며, 이용 종료 15일 전까지 해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은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자원은 '최신 AI 연산 장비'(H100·A100·T4·BOW) '기본 50TB의 스토리지' '인공지능 서비스 및 솔루션 기반 개발 환경'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보안 서비스 등다.
인공지능산업융합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약 16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열리며 28일 오후 2시에는 광주 동구 AI창업캠프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는 AI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기업과 연구기관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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