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온마을축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사업별로 500만 원에서 2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중구에 주소를 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법인으로, 최근 1년간 1회 이상의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면 응모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청 자치분권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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