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명 방문 기대…'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점검

기사등록 2025/02/24 19:45:51

조직위, 실무 전담(TF) 회의 개최

충청남도와 태안군 분야별 현황 보고

[홍성=뉴시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실무 전담(TF)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24일 태안 나라키움태안정책연수원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실무 전담(TF) 회의’를 개최하고 성공개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연 첫(킥오프)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과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분야별 추진 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행사장 조성 및 전시관 구성, 프로그램 운영, 교통·주차 계획, 관광 연계 방안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살피고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각 부문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에서 182만명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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