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56)이 60일 된 늦둥이 딸을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양준혁, 홍진호, 이현이, 신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은 "결혼한 지 4년 됐고 우리 아기가 태어난 지 60일 됐다. 나이가 56세인데 이렇게 아기를 낳으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고 너무 좋다"며 늦둥이 딸을 낳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딸이 누구 닮았냐는 질문에 그는 "요즘 자꾸 나를 닮아서. 하관이 볼따구가 빵빵해지고 있어서 걱정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양준혁은 19세 연하인 박현선 씨와 지난 2021년 3월 결혼했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지난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허나우 인턴기자 (now9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