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박형식 주연의 SBS TV 금토극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1%를 기록했다.
각자의 욕망을 향해 맹렬히 질주하는 인물들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속도감이 좋았다. 야망남 '서동주'를 통해 남성적인 캐릭터를 변신한 박형식은 악역 '염장선' 역의 허준호의 존재감이 뒤지지 않았다.
역시 같은 날 첫 방송한 서강준 주연의 MBC TV 금토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은 전국 기준 시청률 5.6%로 출발했다. '보물섬'과는 불과 시청률이 0.5% 포인트 차이다.
'보물섬' 2회와 '언더커버 하이스쿨' 2회는 각각 이날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