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주의"…공군 제20전투비행단 24일부터 전투태세훈련

기사등록 2025/02/21 17:31:50 최종수정 2025/02/21 18:06:24

27일까지 올해 1차 정기 훈련

25~27일에는 전투기 주·야간 출격

[서산=뉴시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KF-16 전투기가 야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2025.0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북부권 주민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비행기 소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21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올해 1차 전투태세훈련(OR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전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비행단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정례적인 훈련이다.

이 기간 20전비는 지휘소 연습, 전투기 긴급출격,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 등 공중과 지상에서 필수적인 세부 훈련을 펼친다.

특히 25일부터 27일에는 KF-16 전투기 전시 출격 훈련 기간으로 주·야간 오전 8시2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에 걸쳐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20전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필수 훈련으로, 지역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해 묵묵히 주어진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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