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방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총 면적 5400㎡ 규모의 ‘잔디 마당’이 조성된다.
시흥시는 해당 지역에 거북섬 해안 덱과 연계한 휴식 공간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오는 5월초 개방을 목표로 4월말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기존 녹지공간을 재정비하는 가운데 해안 경관을 관망하고, 해안 덱을 무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앞서 시흥시는 녹지 내 수목 일부를 이식하는 등 사전 공사를 했다.
김정철 녹지과장은 “거북섬 해안 경관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완공 되면 거북섬 관광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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