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일 양림·사직동 산책로에서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합동순찰에는 방림지구대, 양림·사직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남구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을 파악, 버스정류장과 여성안심 귀갓길·산책로에서 합동순찰을 했다.
이들은 양림오거리~사직·광주공원~푸른길공원~펭귄마을 등 4㎞구간을 살피면서 청소년을 상대로 흡연 금지를 안내하고, 사직공원 내 공폐가를 점검했다.
방림지구대와 임영아 사직방범대장, 김재식 양림방범대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우범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 남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첫삽
광주 남구는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26일 진월복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사업비 74억여원을 들여 지상 1~3층 규모의 체육시설을 세운다.
1층에는 장애인과 전기차 전용 주차 공간을 포함해 59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샤워실과 사무실·공동 회의실, 3층은 탁구와 배드민턴 체육관이 조성된다.
국민체육센터는 12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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