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전남처럼" 전국 우수…톡톡튀는 답례품

기사등록 2025/02/20 10:22:29

농수축산물에서 체험형까지 이색 답례품 호평…2년 연속 전국 1위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다양한 답례품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 받아 우수 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역 단위에서는 전남과 제주가 선정됐고,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곡성, 속초, 영동, 고창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187억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벌초 대행, 텃밭 분양, 고향마을 간식보내기, 천하장사 식사데이트권 등 톡톡튀는 이색 답례품과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맘 안심프로젝트' 등 체험형 답례품이 좋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결과다.

전남도는 기부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생활인구를 늘린 점, 고향사랑 365기부 캠페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55만명 달성  등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올해도 창의적 답례품을 개발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온라인에서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액티부키(놀고팜), 국민은행(KB스타뱅킹),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신한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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