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까지 접수…환경개선 등 혜택 지원
'모범장수기업' 공모는 도민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경남을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2월17일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및 주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평균 10명 이상 근로자를 상시 고용한 30년 이상 업력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남도는 3개 사를 선정해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지원하고, 기업 내 회의실, 휴게실, 기숙사, 교육장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비를 기업당 최대 17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율 상향(0.5%p) 우대,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및 국내 전시회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기업의 업력, 재무 건전성, 고용, 사회적 책임 등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3월17일까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un21@giba.or.kr)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2월17일부터 경상남도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는 경남도 경제기업과(055-211-3323)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2팀(055-230-290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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