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 운영
늦은밤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경증 환자에 도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야간·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도록 '공공 야간·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 야간·심야약국은 2022년 도입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심야 시간대(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1시) 연중무휴 운영된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산동 '올리브약국'을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응급실을 방문할 정도는 아니지만, 심야에 의약품이 필요한 경증 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심야약국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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