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아동 안심 등교 수호대 7개교 48명 배치

기사등록 2025/02/15 06:52:05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아동 안심 등교 수호대 든든해요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학기부터 7개 초등학교에 '안심등교 수호대' 48명을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한 등교를 책임지고 있다.

이 수호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된 사업이다.

수호대 한 명이 한 어린이와 일대일로 짝이 돼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노인 공익 활동 사업(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돼 있다.

노인 공익 활동사업은 주 2~3회 하루 3시간(월 10회) 근무하는 사업이지만, 수호대는 매일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업무 특성상 주 5일, 매일 1시간 30분씩 활동하도록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도 보강했다.

특히, 수호대는 학교 인근 우범지역이나 공사장 등 위험지역을 순찰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교와 학부모,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과 협의를 통해 하교 시에도 안심귀가 지원을 추진하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익산시는 스쿨존 지원사업으로 63개 초등학교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 717명을 배치해 촘촘한 통학로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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