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진안군의회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진안군이 요구한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9억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49억 등 본예산 대비 66억6700만원(1.18%)이 증액된 569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동창옥 진안군의장은 "어려워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히 공공자금 투입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진안군은 군민 모두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진안지역 상가 및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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