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5일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에서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관광사업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축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시 대표 관광지인 간현광광지는 앞서 소금산출렁다리를 시작으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산악에스켈러이터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케이블카와 통합건축물을 준공하면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완성하게 된다.

케이블카는 이달 26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동절기(11∼4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하절기(5∼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다.

원강수 시장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완성을 기점으로, 현재 진행 중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 다양한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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