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와 위탁 운영 업무협약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안실련은 남구지역 경로당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남구는 강사 파견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 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은 지진과 태풍, 방사능 등 재난대응 기본요령부터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완강기 사용법,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신청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남구와 울산안실련은 지난해 45차례에 걸쳐 안전 취약계층 총 399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운영했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환경이 다변화되고 있는 사회에서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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