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12일 전남 장성군 소재 장성종합훈련장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동계 작전능력을 검증, 전투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단계별 공중기동 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사단 예하 쌍호대대가 저공강하와 보급품 회수 훈련을 연계해 수행하기도 했다.

1개 대대가 대항군 임무를 수행해 실전성을 높이고 포탄 사격 훈련도 함께 이뤄진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혀 혹한 상황에서의 안정적 강하와 전술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동구 직원들, 인사 축하 화분 1인 가구에 '반려식물' 후원

광주 동구 직원들이 자신들의 축하 화분을 지역 1인 가구에 반려 식물로 후원했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직원들이 올해 1월 정기 인사 때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 화분 50개를 모아 지역 내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 등을 위해 자발적인 화분 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화분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담당자와 통장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광주 북부소방서, 숙박업소 맞춤형 피난·안전대책 추진

광주 북부소방서는 관내 50객실 이상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3개소로 이용객들의 화재발생에 대한 불안감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를 줄이고 소방안전에 대한 관리 의식도 높이자는 취지다.

주요 내용은 ▲2층 객실 내 간이완강기 시범설치 ▲휴대용 산소마스크 비치 ▲관계인 대상 완강기 사용법 교육 ▲맞춤 소방안전컨설팅 실시 ▲관계자 면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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