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근무체계도 비상1단계에서 초기대응단계로 완화됐다.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평균 적설량을 보면, 창원 가포 2.0㎝, 진주 평거 2.7㎝, 밀양 단장면 1.5㎝, 함안 가야 2.8㎝, 하동 화개 3.0㎝, 산청 지리산 6.9㎝, 함양 서하 3.7㎝, 거창 북상 3.9㎝, 합천 가야산 4.7㎝ 등이다.
또, 함양 등 9개 시·군 17개 구간 도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함양군 오도재와 원통재, 함양~거창 남령재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통행이 재개됐다.
대중교통도 창원, 진주 등 10개 시·군 일부 외곽 노선이 운행을 중지했으나 오전 7시부터 대부분 재개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블랙아이스가 예상되는 만큼 도민께서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자동차 감속 운전 및 차선거리 확보 등 '대설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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