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15일 나흘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를 비롯해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다. 이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어촌마을(대변, 학리, 칠암, 이천, 공수, 두호) 6곳 중 매년 한 곳의 마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된다.
이천마을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 오륙도여성·욜드합창단 단원 모집
부산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구립 합창단인 오륙도여성합창단과 욜드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중 오륙도여성합창단은 65세 이하의 여성을, 욜드합창단은 60세 이상의 남성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 오디션을 진행한 뒤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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