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 주무대가 될 한방엑스포공원이 새 단장된다.
제천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3000만원과 시비 등 총 16억원을 들여 6월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한방엑스포공원과 한약재 유통시장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공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방엑스포공원과 유통시장 보도블록 교체, 한방마을 옥상 난간 보수와 방수공사, 한방생명과학관 환경개선 등이 주요 공사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날 행안부 특교세 확보에 기여한 최명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민선 5기 제천시장을 지낸 최 이사장은 특교세 확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시는 전했다. 여러 차례 행안부를 찾아간 그는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특교세 교부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한방엑스포는 9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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