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권·채널별 선호도와 트렌드 분석…구독자 참여↑
시는 우수정책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의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웨이보)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유 중인 8개의 외국어 온라인 채널에서 '서울에 머무르세요(Stay Seoulite)' 주제로 기획 게시물을 개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외국어 SNS는 신규 구독자 유입 확대를 넘어, 구독자 참여와 반응도를 향상시켜 글로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외국어 SNS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어권·채널별 선호도와 트렌드를 분석해 기획 콘텐츠를 개편하고, 규모도 확대해 구독자들의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 충성도 높은 구독자를 보유한 나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콘텐츠 확산력을 키우고, 생성형 AI 활용 및 숏폼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젊은 세대의 관심 유도와 정책 전달력 제고를 도모한다.
아울러 서울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담아낸 서울의 모습과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롭게 탈바꿈할 서울시 외국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여행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서울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미래의 서울라이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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