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온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3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노래방 내부에 손님은 없었고 업주도 잠시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내부 3㎡와 냉·온풍기 4개 등을 태워 3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온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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