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 박지원, 남자 1500m 金…대회 2관왕 달성[하얼빈AG]

기사등록 2025/02/08 12:57:45 최종수정 2025/02/08 13:03:18

린샤오쥔 은메달·장성우 동메달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8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박지원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2.08. mangusta@newsis.com
[하얼빈·서울=뉴시스]김희준 박윤서 기자 =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92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혼성 2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지원은 남자 1500m도 제패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박지원은 1000m를 남겨둔 상황에서 1위로 치고 나간 뒤 끝까지 선두를 유지해 정상에 올랐다. 레이스 도중 손을 쓴 중국 선수의 방해 공작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16초956)은 2위에 올라 은메달을 차지했고, 장성우(고려대·2분17초057)는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김건우(스포츠토토·2분17초160)는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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