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배성재 결혼 소식이 전해진 7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배성재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배성재 너마저…..ㅠ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를 선곡했다.
배성재는 같은 날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 출연했다.
전현무의 글을 확인한 주시은 SBS 아나운서는 "선배님 저 여기서 좀 웃어요 될까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배성재는 14세 연하인 SBS 김다영(32) 아나운서와 결혼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두 사람은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만났으며, 2년간 교제한 사이다.
이날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길 원해 가족 식사로 예식을 대신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