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54·경찰대 10기)이 7일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내정됐다.

'정보통'으로 꼽히는 박 국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 경무관, 치안감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1971년생 대전 출생인 박 국장은 경찰대를 10기로 졸업한 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경위로 경찰에 입직한 뒤 경찰대 학생지도부 학생과 지도실장과 서울경찰청 홍보기획계장·홍보운영계장, 주 영국대사관 경찰 주재관, 서울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 위기관리센터장, 국정상황실 파견을 거쳐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3년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맡았다.

박 국장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직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과 여러 번 통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 1971년 ▲경찰대 10기 ▲경찰대 학생지도부 학생과 지도실장 ▲서울청 홍보기획계장 ▲서울청 홍보운영계장 ▲주 영국대사관 주재관 ▲서울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 위기관리센터장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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