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돌봄서비스"…대전 동구, 9개 돌봄기관과 손잡다

기사등록 2025/02/07 17:04:46

돌봄 사각지대 해소…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대전=뉴시스] 박희조(가운데) 대전 동구청장이 7일 돌봄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9개 '동구동행 통합돌봄'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는 판암사회복지관과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선우노인복지센터, 파랑새건축, 동구지역자활센터, 한남요양병원, 보니파시오병원, 해피엔젤요양센터 대동점, 잘섬김요양센터 등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은 일시재가 서비스, 이동지원, 주거편의, 영양급식, 단기보호, 방문목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관내 병·의원, 한의사회와 함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로봇과 돌봄플러그 지원 등 스마트 돌봄 사업에 협력한다.

동구동행 통합돌봄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 미적용자 또는 틈새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는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소외받지 않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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